로보캅
로보캅(RoboCop) 최용현(수필가) 매월 8만부가량 발행되는 협회지인 ‘전력기술인’과 종합문예지 ‘한국문학예술’에 몇 년째 영화에세이를 연재하게 되면서 자주 듣는 질문이 생겼다. “가장 감명 깊게 본 영화가 뭐예요?” “재미있는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처음엔, 그때그때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영화들을 추천하곤 했는데,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다보니 답변에도 노하우가 생겼다. 인터넷 카페나 직장에서 만난 사람들, 혹은 학교 친구나 후배들에게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고 박진감이 넘치는 영화를 일러주게 된다. ‘빠삐용’, ‘죠스’, ‘사관과 신사’, ‘영웅본색’,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글래디에이터’…. 그러나 묻는 사람이 지역 문인협회나 문학단체에서 만난 ..
영화에세이
2018. 12. 26.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