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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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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월산처사, 따오기 2019. 1. 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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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어느날 명동 시공관 뒤쪽 골목 에는 

적은 돈으로 때울수 있는 실비주점이나 음식점들이

문을 열고 있었읍니다.

휴전이 된지 얼마되지않아 손님이나 주인이나 힘들기는 마찬가지 였겠지요.

그 가게중 한곳이 경상도집 이라는 막걸리 집이 있었읍니다.

그집의 한 식탁에 명동백작이라는 별명의 박인환 시인과 

신문기자였던 이진섭씨 미사의 종, 과거를 묻지마세요등의 노래로

유명했던 여가수 나애심씨가 몇몇 사람들과 술을 마시고 있었읍니다.

그러다 박인환씨가  작은 종이조각위에 시를 적기 시작했고

그 시에 기자 이진섭씨가 곡을 부친후 가수 나애심씨가 즉석에서

노래를 불러 유명해진 노래가 바로 세월이 가면.이라는 노래입니다.

이것이 시로서는 박인환 시인의 마지막 시가 됬고 노래는 나애심씨의 노래가

음원이 없는것 같읍니다.

나중에 숙명여대 불문과를 나온 박인희씨가불러 우리에게 알려지게 됬지요,

세월이 가면 과 시낭송 목마와 숙녀를 소개합니다.

출처 : 밀양사람
글쓴이 : 김충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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