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1808] 밀양 출신 최용현 작가, 콩트집 '햄릿과 돈키호테' 발간

행사 가족 문학활동

by 월산처사, 따오기 2019. 1. 9. 06:24

본문

-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정년퇴직 할 때까지 40여년 간의 삶의 편린들을 엮은 콩트집 -  

 

312p, 해드림출판사, 15,000원
최용현 작가

    최용현 작가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여러 회사 사보와 잡지에 오랫동안 연재할 만큼 역량 있는 작가이다. 잘 나가던 직장생활을 겁 없이 그만두고 전업 작가로 활동할 때도 있었을 정도로 글 쓰는데 정열을 쏟았던 작가이다. 영화, 삼국지, 콩트, 에세이 등에 능통하여 한때 매월 받는 원고료와 분기별로 나오는 인세가 월급보다 많았을 만큼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작가이기도 하다.

   인제대학교의 교양교재인 ‘생활한자와 기초한문’에 그의 원고 ‘삼국지의 고사성어’가 수록되었고, EBS의 FM 방송에서 그의 저서 ‘영화, 에세이를 만나다’에 실려 있는 영화에세이 3편이 매주 수요일에 3주 연속으로 낭송되기도 했다. 지금도 ‘The Lighting(등)’이라는 월간지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발간하는 주간신문 ‘한미일요뉴스’에 고정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꽁트가 독자의 문화적 취향 변화로 지금은 다소 소원한 관계가 되어 있지만 꽁트에 담긴 풍자나 유머 그리고 스토리의 반전이 주는 감동은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독서의 맛있는 먹잇감이다. 최용현 작가의 이번 꽁트집 『햄릿과 돈키호테』에는, 작가 본인의 다양한 직장 생활과 작가 생활에서 얻은 삶의 한 단면을 포착하여 기발한 반전을 곁들여, 힘들고 고단한 세상을 위로할 풍자와 유머 등이 넘치는 작품들이 담겨져 있다.

                                               

  - 차 례 -


제1장 햄릿과 돈키호테

서울의 봄 ·14

어느 목욕탕에서 ·18

일등병 유감 ·22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26

댕기머리 ·30

서예동아리 들어가기 ·34

어이구, 이 병신 ·38

햄릿과 돈키호테 ·42

홍시에 맞은 여학생 ·46

두 여자(1) ·50

첫 입사시험에서 ·54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58

 

제2장 푸른 옷소매 환상곡

방 언니 ·64

주주클럽을 떠나다 ·68

알 수 없는 일들 ·72

윤 부장의 술버릇 ·76

라이프 사이클 경연대회에서 ·80

어느 술 상무의 일과표 ·84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88

고 대리의 여복(女福) ·92

푸른 옷소매 환상곡 ·96

어느 샐러리맨의 초상 ·100

겨울바다 ·104

계란으로 바위 치기 ·108

 

제3장 천국과 지옥 사이

503호 할머니 ·114

어느 보조기사 이야기 118

공주와 고추 ·122

물주를 구합니다 ·126

밤이 무서워 ·130

이 테이프를 어떡한다? ·134

2년만의 외출 ·138

어떤 종친회 ·142

낮 꿈 ·146

남자는 괴로워 ·150

천국과 지옥 사이 ·154
라일락꽃 향기 ·158

 

제4장 여우와 과부

강화도에서 ·164

총알 탄 사나이 ·168

우리 집 고양이 ‘반디’ ·172

똥차 이야기(1) ·176

똥차 이야기(2) ·180

사냥꾼을 따라가다 ·184

여우와 과부 ·188

영종도 우두머리 까치 ·192

도둑고양이와의 전쟁 ·196

꿩 대신 닭 ·200

장끼와 땡 포수 ·204

동해안에서 만난 여인 ·208

 

제5장 어느 백수의 하루

어느 백수의 하루 ·214

빨간 지갑 ·218

정관수술 유감 ·222

혜진이와 핸드백 ·226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 ·230

운전면허증 따기 ·234

서해대교에서 ·238

어떤 황태 ·242

신세대 신입회원 ·246

구로동 별곡 ·250

아버지와 아들 ·254

어떤 노인의 절규 ·258

 

제6장 상품권이 뭐기에

전기(傳記)와 전기(電氣) ·264

강남역 부나비 ·268

월산거사와 백산거사 ·272

두 여자(2) ·276

이사회 때 생긴 일 ·280

헤어진 여자는 다시 만나지 마라 ·284

상품권이 뭐기에 ·288

기타를 든 남자 ·292

웅계(雄鷄) ·296

최 씨 vs 강 씨 ·300

일산아카데미 ·304

뱅뱅사거리 육교 옆에서 ·308

 

밀양신문 보도(2018. 9.18)
전기신문 보도(2018. 9.20)

 

관련글 더보기